토요일 오후..느즈막히 나서서 친구ㄹ양과 함께 이대로 떠났다.
오랫만에 찾은 그곳은...........사람이 너무 많더라..그리고..
뭔가 많이 변하기도 했고..apm은 몇개월 전이랑 변한거 없이..썰렁하고;
그뒤 광장만큼은 복작거린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길거리엔 쓰레기통이 너무 없다-"-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는데, 보니까 그럴만 한게..버릴데가 정말 없더군..
apm광장앞에서 먹은 타코야끼..아저씨가 급하게 구워주셔서 바삭한 느낌보단 흐물흐물..그래도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맛있었다..
ㄹ양은 드디어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사고 나는 신발을 고르는데 실패했다.
그리고그리고 다음 이동장소는 여의도...
친구가 알바하고 있다는 베트남 음식점을 게릴라로 습격하기 위해서 였다..!
지금생각해도 장한것이..거길 어떻게 찾았는지 용타...
가게이름도 모르고..'mbc앞 베트남요리집' 이라는 단서만 가지고 갔으니=_=;;
(같은건물에 베트남 요리집이 하나 더있었다;)
어쨌거나 힘들게 도착한 그곳..여의나루 역 에서 15분 정도 걸은것 같다.
그리고 배고픔에 허덕이며 시킨 메뉴
하일라잇? '반세오' 라는 물건인데..나름 이집에서 밀고있는 음식인듯?
노란것은 계란이 아니고 강황이고, 저 부침게 같은것은 쌀가루를 부친거라 무지 바삭
거린다. 저 껍데기 안쪽에 쌀알같은것 이 붙어있는데 나중에 들으니 녹두란다..
씹는느낌이 좋고, 저 껍데기 사이에는 숙주,돼지고기,새우 등이 들어있다..!
쌀가루 튀김은 달짝한 맛이나고, 이걸 상추에 싸서먹는다 는것도 독특하고..!
계속먹다보면 좀 느끼한 감도 있지만(사실 시킨메뉴 모두가 튀기고 볶은거...)
생각나는 메뉴다..맛있었음..-ㅠ-
그리고 춘권...이름이 '짜조' 다...........웬지 좀;
어쨌거나..여지껏 먹어본거랑 다른맛이었다..안에 고기가 꽉꽉차서 들어가
있어...고기말이튀김 같은 맛인데 바삭거리고 맛있더군~
그리고 볶음국수..면이 넓찍한데 정말 쫀득쪽득 ..들어간 닭고기가 어떤부위인지 몰라도
퍽퍽한 느낌이 없고~소스는 굴소스 인데 일반적으로 먹는것 보다 좀 달달한편이다.
처음에 시킬땐 (둘이먹는거라)'너무 많지않나~?' 했는데 웬걸-_-
딱 좋게 먹었네...;;
여기다가 알바하는 친구의 저녁식사인 쌀국수...도 뺏어먹어 보았는데;;
양도 많고 국물이 진한맛이라 굿...
그리고 친구의 퇴근을 기다리며, 잠시 한강 앉아서 열심히 바람을 맞았다..
이날은 날이 매우 더워서 사람들이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었는데..
근데 어린애들이 술마시는것 도 종종 보여서 좀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