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28일
티앙팡

약속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대곳곳을 돌아다니고
제이피아에서 충동싱글도반갑게 사고!
저, 스타벅스 무려 처음가봤습니다..!
(비즈 팬이라면 오른쪽 스타벅스 아가씨의 미묘한 변화를 아실듯?)
저, 굉장히 한가한 사람이기때문에 사소한 약속이라도 생기면 기쁘게 달려나갑니다..!
오늘은 '그런약속' 이 있는날..오늘의 메인 이벤트는 말로만 듣던
(전에한번 몰려갔다 인원초과로 쫓겨난)그곳 [티앙팡] 에 가는거 였습니다.
전 사실 차종류를 많이 접해본 기억이 없기때문에, 처음 방대한 메뉴판을 보고 엄청난 고뇌에 휩싸였습니다=_=
홍차면 홍차지 뭔 종류분류가 이렇게 많아!!
그래서 주문은 겨우 추천으로 완료 됐답니다..-_-
네명이서 공동으로 시킨 핫초코! 이것도 그냥 핫초코가 아니었습니다..핫초코도 종류가 여럿이더군요.
평소보다 덜 걸쭉한 상태 였단 얘길 들었습니다만....이걸 스니커즈에 찍어먹으려 했다니;;
앞 포스트의 초콜렛 분수가 생각나더군요. 아주 맛있는 초코렛을 녹인것 같았습니다. 굿굿!!
가끔씩 제가 단걸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그건 어떤 단맛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예를들면 커피는 달게, 초코렛도 좋아하지만 화과자 안의 그 지나치게 단 팥은 정말 한입이상
못먹어요...!


티포트가 예쁜옷을 입고 나오더군요!
세사람은 홍차종류를 시키고 다른 하나는 신제품..뭐더라-_-
(엄청많았던 홍차들 속에 시킨거라 제가 마신거 이름도기억 못해요-_-;;)
여튼, 이번 경험을 통해서 알게된건데 전 카페인에 강한 체질은 아닌가봐요-다마시고나니 소주몇잔
한것같이 몽롱 하더군요-그래서 말이 많았는지도??


얍얍! 사이드 메뉴입니다. 이거 초코칩 쿠키 방금 구워나와서 따끈하다못해 뜨겁습니다. 엄청 맛있어요!!
갓구운 쿠키의 맛이 이런것이군요~역시 모든요리는 '직전' 이 맛있는 걸까요?

뜨거운 초콜렛이 쏙쏙-초콜렛 자체가 맛있으니 더 맛난걸지도요??

스콘입니다. 이놈역시 따끈따끈해서 맛있었어요. 저도 쨈보다는 버터파 이기때문에 버터를 엄청 얻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행동이었군요=_=;;;;..... 하지만 맛있었어요.....


한입크기로 잘라서 버터랑 쨈을 얻고-쨈에 딸기 덩어리 들이 엉겨서 조금씩 안발리더군요-_-;
사실 저녁을 먹지 않고 갔음에도, 이런 풍족한 메뉴들(그리고 칼로리는 이미 오바다!) 때문에
포만감은 충분 했습니다.
핫초코가 굳어서 덩어리가 지고 차가 바닥날때까지 신나게 수다 떨었습니다.
중간에 기쁜소식을 즉석에서 접하기도하고~ 여하튼 함께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저 한가하니 어디든 불러주세요
# by | 2006/01/28 02:59 | 미식가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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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셨던 건 저도 이름을 모르겠고요. ^^;; 굉장히 좋아서 다음에 가면 여쭤보려고요. 미르시내님은 아삼 오르가닉, 밀리타님은 일반 아삼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기문에 어지러우셨으면 다음에는 향차나 중국차 쪽이 나으실지도요. 저도 카페인에 약해서 스트레이트는 최근에야 마실 수 있게 됐거든요. ^^ 아니면 핫쵸코 엑스트라 다크에 도전해 보시는 겁니다!! +_+ 찐득찐득하고 아찔하게 답니다!! 꺄아~♡
텐/놀아달라는 말씀은 제가....그 엑스트라 다크는..먹으면 코피터지겠군요-_-하지만 경험해보고픈 맛?
밀리타/언젠가는 다시~
미르시내/저는 티앙팡 처음이었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