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오는 오늘의 재활용 음식.

 
부모님이 지방에 가셨습니다.

그래서 닭한마리 삶아놓고 가신걸로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점심 원샷 투킬하고..



저녁은 같이먹자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


은근히 배가고프더군요=_=;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남은 닭국물에..(한마리 가지고 덩치큰 인간 둘이먹으니 정말 살점하나 안남더군요;)

집에 밥도 없어서..냉장고에 얼려놓은 찬밥넣고 닭죽좀 끓일려고 봤더니만


야채가 없더라구요..들어간건 쪽파랑 양파뿐.

그래서 허전하길래 계란도 한개 넣었습니다.

일명 '닭 계란죽' 이지요..(살코기는 한점도없음-_-;)



남은밥도 처리하고 버리기 아까운 국물도 재활용한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요리가 됐습니다.

동생한테 시식시켜봤더니 맛있다고 하더군요.

국물이 한공기정도 남았는데 아침에 해먹고 나가야겠어요.
(요리시간은 5분이면 땡침)

by 팬더맨 | 2006/06/10 18:18 | 미식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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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오네 at 2006/06/10 22:04
닭국물로 라면을 끓여도 꽤 괜찮습니다. 진국이지요. d-_ㅡb
Commented by shikishen at 2006/06/11 14:50
그러고보니 나오키씨 홈피에서 라면에 닭뼈를 넣어서 국물을 우러낸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나는 군요. 배앓이에서 해방되려는 즈음에 보니 식욕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06/11 16:05
남은 밥 먹을 땐 볶음밥 같은 걸로 활용하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_<
계란에 비벼먹는 거 정말 좋아요! 전 오늘 계란말이를 해먹었어요!
Commented by 팬더맨 at 2006/06/12 22:57
비오네/어쩐지 럭셔리한 라면인데요~곰국으로 끓은 라면도 들어본듯........

시키센/어흐;배앓이라;; 저는 정기적으로 장염에 걸려서..그 배앓이..너무시러; 쾌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미르/하악!계란말이!!! 그거야말로 초 고수들의 요리 아닙니까? 전 실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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