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01일
2006 8/27 Incheon->Osaka

27일 아침 10시 비행기..
전날 거의 잠을 못잔데다가 배가 늠후 고파서 헉헉..죽는줄 알았습니다.
비행기 처음타보는건 혼자라 허억허억..떨었지만 뭐 별거 아니던데?(-_-)
수속을 마친뒤 훼미리 마트에서 빵하나 물고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게이트 까지 가는데 헉..엄청 멀더군요.
뭔가 구경하고 싶었지만 돈도없고..졸리고..
게이트 근처 의자에서 잠깐 졸았습니다.
드디어 탑승.
비행기에 타니 비가좀 오더군요.....공항혼잡 으로 이륙이 좀 지연 돼었습니다.
타는사람이 별로 없는지..기내가 텅텅.
창가에 앉았는데 옆에 사람이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륙직전에...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호텔 예약권을 봤는데..호텔이..제가 일부로 만오천원 더주고 예약한 아로우 호텔이아니라..
본래 여행상품인 일그란데로..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호텔 안내쪽지가 일그란데로 되어있었지만..원래 여행상품이 일그란데라 그걸 보내준줄 알았습니다..흑

고대하던 기내식!!!
2시간 안되는 거리인지라 간단..한데 문제는..........맛이.-ㅠ-
제법 공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초큼 남겼습니다..
문제는...밥이고 반찬이고..심지어 저 당근까지도 다 초절임=_=;;
초절임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죄다 시니..이거 뭐..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_-
그리고 간사이 공항 도착..허억허억!
바로 내려서 로밍폰으로 여행사에 전화했지만 일요일이라 담당자가..우훗-_-;
일단 일그란데 호텔로 향했는데요..막상 가보니 상당히 괜찮더라구요..공항에서 가기도 쉽고
난바나 신사이바시도 가깝고..(다만 환승을 해야해서..패스를 안끊었으면 상당히 억울했을듯.)
호텔 시설도 좋고 프론트 직원들이 영어도 할줄알고..
일단 호텔에 짐을 맡긴뒤~오사카 돔으로 후다다닥....
여행사에서 준 노선표가 좀 헷갈리게 되어있어서..어쩌다보니 벤텐초로 흘러갔는데..거기 역무원이
정확한 노선표를 주셨습니다..여행하는 내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어쨌거나 오사카돔 에 도착!
하니 3시쯤 되었더군요...
5시 공연이다보니 벌써 사람들이 디글디글 했습니다.

솔직히 혼자서는 암표 못구했을거 같아요;
사람들도 많고..일단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_-;;
막 내가 여기를 오다니-_-; 꿈인가 생시인가..이래서............
일단 다이스키님꼐 전화오니 오고계신다고 하더군요..
앉아서 잠시 사람들을 둘러보았습니다..많기도하지..이게다 비즈팬이야..으화..우오~
별별 생각이 들면서..근데 실감은 안났어요-_-;
그리고 스키님 도착. 같이 계신다는 친구분은 치에상이었는데..한국말 잘하십니다..우오..
한국에서 온적도 있다구 하시더군요..
나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존슨님이랑 존님이랑 루크님이란 신촌 민들레 영토에서
같이 공부했었다고 흐음..(막..이름이 생각이 안나셔서..음?..토...토...이러시다가 제가 민들레영토! 하니
아~맞아맞아 하시던..)
흠..그리고 굿즈를 샀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두개' 라는 일본어도 안나와서 막 나도모르게 영어 튀어나오고..헐-_-;;;
아직 공연전까진 시간이 많아서 근처 로손에서 오니기리도 사고 물도 사고 했습니다.
훗..근데 웬지 긴장되어서 인지 밥먹고 나니까 배가 아프더라구요-_-;;;;;;;;;
다행히 곧 나았지만..
그리고 잠시뒤에 500분의1 의 주인공 에미상이랑 남자친구분이 오셔서..라이브 장으로 하악하악!!!!
이후의 일은..라이브짐 레폿을 참조..
공연 끝나고 나니 썰물처럼 빠지는 사람들 어헝..ㅠ.ㅠ
지하철역 입구에서 말로만 듣던 짝퉁굿즈들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헉;
거기서도 아대를 파는데..단돈 500엔에..예쁘더군요;;;;;;;;

신사이바시에 가서..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본은 밥집들도 정말 빨리닫아요..아직 많이 늦은 시각도 아니었는데.....
어쨌거나..이거 맛있더군요..-..-
그리곤 숙소에 돌아가니 10시쯤.
방에 올라가서 짐을 풀고 쉬었습니다. 후우-오자마자 정신없이 달려서..
피곤하지만..정말 라이브 보기전보다는 생생해지더군요-_-;
방안에 에어콘이 좀 추워서 가져간 잠옷위에 유카타를 걸치고 잠이들었습니다.
# by | 2006/09/01 00:46 | 유흥가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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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로손에서 물 샀었는데, 팡짱님도 거길 다녀오셨군요.
JK/저는 한국에서 칸사이쓰룩패스 3일권 끊어서 갔답니다.
키란/넵. 저도 그 로손에...계산줄이 가계전체를 휘감고있더군요-ㅁ-
저 호텔 거기 될 수도 있었는데...; 잘(못?)하면 같은 호텔 될 수 있었던걸까요;
미르/저 호텔 괜찮더라구요..주변은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썰렁하지만 근처에 편의점이랑 슈퍼도 많고..
미~짱/아나 같은데선 사람 못먹는 게 나온다고.......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래도 좋았어요..
미르/즉시수정 인천시민님꼐 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