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키보드

책상 키보드판이 아래로 직선 슬라이드 하는게 아니라 회전식 슬라이드 인데,

그러다보니 키보드판이 놓인곳에서 본체에 연결된 선부분이 그네줄처럼

밑으로 늘어져있습니다.

전에 테이프로 책상아랫판 에 고정시켜놓았는데 어느새 떨어지고..

가끔 발에 설리기도 하는데요..

아까 낮에 컴퓨터 끄기전에 그 줄이 발에 심하게 걸렸다 싶더니

결국 키보드가 운명하는 사태가.........



당장 쓸게없어서 집앞 컴퓨터 수리점 가니 딱 한종류 있더라구요..
usb있는게 좋다더라해서 사고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엄마는 '없으면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하지그러냐' 고 했지만..

주말동안 컴퓨터를 못하는건 견딜수 없다..는걸 몇몇 공감하시는분들도 있으실터..

일단 집어왔습니다.

전에거보다 작고가벼워서 좋더군요...뭐 들고다님서 쓸건 아니지만 서도 ㄱ-

전에건 '탁탁'하는 느낌이 있다면 이건 부드러워요..

그래서 좋아야 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전보다 더한 오타가 ㄱ-

음 그리고 안찾아보면 좋을걸 꼭 지마켓 들어가서 같은기종이 얼마나싼지 한번씩 찾아보고 좌절해주는 센스 ㄱ-




여튼 지금껏 많은 포스팅을 하고 함께 열렙을 하던 키보드가 운명했습니다.

 잘가라..
 

by 팬더맨 | 2006/12/09 00:40 | 유흥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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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오네 at 2006/12/09 10:43
그냥 주말동안은 마우스와 화상키보드로 견디시... 이젠 늦었군요.
뭐, 잘하셨습니다. ^^;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12/09 14:41
아, 저도 학교에서 하다 보면 줄이 발에 잘 걸려요.
혹시나 잘못되면 그냥 모른 척 슬쩍 일어나면 되지만(...이 아닌가)
집 키보드가 그리 되었다니...; 명복을...
저희 집 키보드 중 하나는 접촉이 잘 안 되어서 되었다 안 되었다 하길래
하나 샀는데 크기도 작고 부드럽고(아, 같은 상황인지도) 적응이 잘 안 됩니다.
왠지 잘 안 눌리는 것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팬더맨 at 2006/12/10 04:12
비오네/음..화상키보드가 어디있는지 못찾았어요..걍 맘편하게 샀습니다.;
미르/계속 쓰다보니 많이 적응이 되었습니다. 타닥타닥 하는 느낌이 아니라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느낌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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