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핑거 팬케이크butter finger pancakes

뭐 유명한데 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고..

친구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며 가자고 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원인모를 두통에 목도 잠겼었는데..감기약 먹고 나니 말짱해 졌다.

목표는 압구정.

아 멀다 압구정...잘 안가는 동네다.

우리집 에서 가기엔 교통도 불편하고.

어쨌거나, 친구가 길을 알아와서 도착.

문앞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이거 기다려야 하는건가..

이름을 적으려고 안으로 들어갔는데...매장안에 전체적으로 느끼한 냄새가 가득~해서

조금 비호감...

기다리는 동안에........위치는 디자이너스 클럽 뒤쪽.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왜 디자이너스 클럽은 디자이너스 클럽인걸까?



잠시 기다리다가 안으로 들어갔다. 크래프트지 에 양면으로 인쇄된 메뉴판.

여기가 무슨 브런치메뉴전문 이라는데, 브런치가 브런치가 아니다..새벽까지 영업하니..

그냥 핫케이크 랑 와플 전문 이라 보면 돼겠다. 그런데 정적 인상깊은건 와플 이나 핫케이크 보다..


이 엄청난 크기의 샐러드다...빅볼샐러드 라더니 정말 빅 하다.

안에 야채빼곤 별로 든게 없는데, 일단 야채의 신선도는 정말 높다.

씹으면 아삭아삭 하다.

생각해 보면 샐러드로 배채운듯.

커피는 리필가능한 걸로 주문했는데, 워낙 커다란 머그에 나와서...리필이 필요 없었다..

양이 아주 많았다.

그리고 주문한 와플. 샐러드+와플+커피한잔 을 둘이 먹었는데 배불렀다..(샐러드가 워낙 많아서;)

와플은 정말 맛있는거 같다. 안은 쫄깃한 느낌. 핫케이크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

베이컨은 일부러 그런건지 바싹 익혀서 딱딱한 느낌이고..같이나온 이상한 양파조림 도 괜찮음.

뭐 워낙 땅값 비싼데라 그런지 음식값은 좀 쎔..이렇게 먹고 1인당 만3천 정도 나왔으니...

나쁘진 않은데..음..전에 홍대의 다방 에서 먹었던 핫케이크 세트가 더 나았을지도..

일단 거기는 좌석이 편하고 분위기가 여기보단 좋아서..

어쨌튼 샐러드는 무지 인상적 이었다.

이거 먹고 로데오 거리에서 된장쇼핑(그런데 눈에만 된장발랐음)하다가 비가 후두둑..

떨어져서 비맞고 역까지 걸었다..

비가오다니 좀 추워지겠구나..그래도 좀 다행이다.

어제 날씨 같았으면 일주일 후엔 여름이 왔을것 같아서..

by 팬더맨 | 2008/03/22 23:49 | 미식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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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HN_DOE at 2008/03/23 02:51
압구정 뉴우요오크 간지
Commented by Jongster at 2008/03/23 04:51
사이즈만 보자면 미쿡 맞네요.ㅋ
가격은 안습...
Commented by 텐(天) at 2008/03/23 10:12
우왓!! 샐러드 최고!!! 드레싱은 뿌려서 주나요? 뿌려서 주지 않으면 무지 좋을 듯!! (요즘 드레싱 없이 우걱우걱 씹어 먹는 야채에 맛을 들였습니다. ^^;;) 저는 아직도 밖에서 파는 팬케이크나 와플을 먹어보지 못했어요. ㅠ.ㅠ 집에서 하는 것과 다르려나요? ㅠ.ㅠ
압구정 디자이너스클럽은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두산타워 등등과 같은 쇼핑몰이어서 그랬을 듯? 그러다가 비싼 가격과 떨어지는 접근성으로 금방 망해서 지금은 휘트니스센터가 제일 유명한 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Commented by 팬더맨 at 2008/03/23 23:09
JOHN_DOE/<-머라고 읽어야나요 이걸-"- 여튼 뉴욜크 간지 내고싶었으나 행색이 추리하고 비까지 맞아서리..

Jongster/샐러드 사이즈는 정말 미쿡 스러웠어요. 가격은...

텐/아.....디자이너스 클럽에는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저는 '디자이너들이 자주가는 헬스클럽'인가 했네요...
드레싱은 따로 나와요..네종류 있었던듯..싱싱한 야채라면 확실히 그것만 먹어도 맛나지요.. 음 밖에서 파는 팬케이크가 다른가 어떤가 하면..팬케이크는 좀 잘 모르겠는데 와플은 확실히 맛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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