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4일이지만..논건 거의 3일치니까요..
홍콩에서 3번의 점심과 3번의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침으로 먹은 케세이퍼시픽 의 기내식...웬 이상한 닭+면 이랑 오믈렛인데
그냥그냥...근데 치킨과 오믈렛의 양차이가 심하더군요.
융키Yung Kee Restaurant 라는 거위요리집 에서 점심. 첫 식사였네요..둘이서
거위요리 레귤러+거위덮밥 을 먹었어요. 배불리 먹은편은 아니었고 그냥 적당히..
둘이서 3만원 좀 안되게 나왔네요.
달달한 소스에 찍어먹는데 아주 맛있었어요..배고팠을때라 더 그럴지도요.
가이드북 에는 바삭한껍질에 쫄깃한속살 이라고 했지만, 겉이 바삭하진 잘 모르겠더군요.
여튼 밥이랑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너무 덥고 지쳐서, 만만한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음료를 시킬때, 신기해서 같이시킨
치킨+머쉬룸파이 였어요. 손바닥만한데 크림소스 맛도 나는것 같고 맛있더라구요..
홍콩은 이런 디저트 류가 참 많아서..우리나라에도 이런파이 팔면 좋을텐데요..
에그타르트 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타이청 베이커리 의 에그타르트 예요.
사실 여기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서 포기하려다가 막판에 발견해서 에그타르트5개랑
치킨파이도 하나 샀어요. BBQ파이 가 먹고싶었는데 품절.
당일날 에는 더위먹어서 그렇게 맛있었는줄 모르겠었는데..다음날 먹어보니 확실히!
파이부분까지 맛있어요. 다 못먹고 남겨서 한국와서 데워먹었는데 따뜻하니까 더 맛나요.
호텔로 가져왔을때는 하도 흔들고 다녀서..모양은..좀 그랬지만...
치킨파이도 아주 맛있어요..파이부분이 맛있었어요...크..
묵었던 호텔이랑 연결되있는 쇼핑몰 푸드코트 에서 야식삼아 먹은건데..
아, 솔직히 싼맛에 먹긴 했는데 괜히먹었다 싶더라구요...딱 싼맛..5천원 정도 합니다.
다음날. 점심때 스탠리의 바닷가 카페에서 먹은 티세트 예요. 아침에 호텔조식을 거하게
먹어서..간단하게..2인 티세트 인데 간단하게 먹기 좋았어요. 여기에 음료수는 쥬스,티,커피
중에 고를수 있구요.
창가자리에 앉아서 바다가 아주 잘보이고, 시원하고 좋았어요.
2인세트가 4만원돈 이었던것 같은데..워낙 목좋은 자리라..
동생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페킹가든Peking Garden 가서 북경오리 한마리 잡았네요.
유명세 만큼 맛있더군요..! 밀전병에 고기,파,오이 를 올려서 싸서 소스찍어먹는데..
껍질이 바삭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다만 가격은 좀 압박이었죠...고급이라..오리한마리 때려잡고 5만원돈..
그리고 홍콩의 하일라잇! 딤섬입니다.
가이드북을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딤섬레스토랑 city hall maxim's place
주말 점심시간 때라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입구옆의 로비에서..사람들이 저렇게 기다리고 있어요..쭈구려 앉아서-_-;
한국사람들 도 몇팀 보았어요.
종업원 들이 음식이름이 써있는 수레를 끌고다니면 달라고 이야기 해서 먹는식
이었는데요, 메뉴판에 가격이 써있었어요. 영어메뉴 도 주긴 했는데 일부만 나와있더군요.
거기 없는것도 많이 있었어요.
1.디저트용 코코넛 푸딩인데-..-제일 먼저 시켰네요. 별로 안달고 맛있어요.
2.쫄깃한 만두피에 고기소가 들어있어요
3.안에 새우가 들어있는 튀김. 피가 밀가루가 아닌듯 했어요.
4.고기가 들어있는데 씹으면 육슈가 팍~하고 나와요
1.이것도 쫄깃한 피에 버섯이 들어가 있었는데, 속이 꽉차서 맛있었어요
2.동생이 제일 좋아했던 건데, 새우속살에 드레싱같은걸 주는데 정말 맛나요
3.제가 베스트로 꼽는건데..연잎안데 찰밥이랑 고기가 들었는데, 정말 맛났어요..
먹다가 배불러서 도저히 다 못먹겠길래 휴지에 싸갖고 나왔어요-_-; 저녁때 바다를 바라보며
먹었지요..
가이드북 에서 보고 꽤나 굉장히 먹어보고 싶었어요..커스터드 튀김이라..!
이름도 모르고(이때 가이드북을 잃어버린 상태였음;)메뉴에도 안나와 있었는데
제앞을 지나가길래 덥썩~맛있긴 한데 튀김이 좀 기름을 많이먹은 맛 이었어요..
동생이 좋아하더군요..
맥심즈 갔다가 완전 배 터져서 나왔어요-_-;
여기 파는거 다먹어 보려면 몇번을 가야할까나~
저녁은 홍콩역의 공항터미널 근처에 있다가 센트럴 까지 나가기 귀찮아서..
햄버거로 떼웠어요..저는 별로 생각이 없어서 맥카페에서 망고+게살이 든 샌드위치를
먹었지요..
홍콩가서..다른덴 돈쓴게 별로 없는데 먹는건 정말 잘먹고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_-;